대여치, 신임 수장에 ‘김은숙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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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신임 수장에 ‘김은숙 회장’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5.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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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기총회 열고 18대 신임 회장단 선출…‘대여치의 세계적 교류’ 새 집행부가 할 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은숙 전 부회장을(김은숙 치과 서울79졸)을 제1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수석 부회장에는 최영림(경희대 85년 졸) 전 서울여자치과의사회장을, 신임 감사에는 심경숙(서울대 85년 졸) 원장, 정현수(경희대 77년 졸)원장을 선출하는 등 18대 신임 회장단을 최종 확정했다.

김은숙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겠다”며 “대여치의 활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은숙 신임 회장은 “앞으로 중앙과 지부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사회봉사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년간의 임기를 마친 심현구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임기 동안 13개 지부가 힘을 합쳐 잘 따라줘 대여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며 “지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얼마나 소중한지 더욱 깨달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대여치는 이 사회에서 존경받는 오피니언 리더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보건의료업계에서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닌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영향력 있는 큰 단체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내빈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2009년도 회무‧재무‧감사보고 및 2010년도 예산안 심의, 감사패 증정식, 지부활동 보고, 축하 음악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경대학교 치과대학 오오야마 학장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신구대학 치위생과 류재인 교수(구강보건정책연구회 활동가) 외 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 류재인 교수 공로패 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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