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 '온냐'(회장 장용성)는 지난해 봄 건치 광전지부에서 주최한 '자연을 벗삼아 떠나는 사진여행'이라는 강좌를 시작으로 결성된 사진을 취미로 한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현재까지 총 17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냐의 총무를 맞고 있는 우승관 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와 씨름하고 나면 멀리 떠나서 자연과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된다"면서 "특히 자신의 눈을 대신해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자연은 더욱더 아름답다"고 온냐의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모임이 이제는 벌써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회원들끼리만 출사를 나가 찍은 사진을 서로 보면서 자신의 느낌도 자유롭게 이야기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좀더 많은 선생님들과 공유해 보고싶다"고 창립전시회 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온냐의 이번 창립전시회에는 총 15분의 선생님이 참여해 약 50점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용성(장용성 치과), 이기영(이기영 치과), 최헌덕(제일 치과), 허남일(허남일 치과), 손관희(손관희 치과), 정태환(정태환 치과), 위유민(위민 치과), 김미라(동림 치과), 이인석(기아 치과), 김기현(수 치과), 김진이(수 치과), 우승관(우승관 치과), 노한진(다사랑 치과), 박중원(곡성 죽곡보건지소), 김영환(곡성 옥과보건지소), 박일구(현 사진공방 '끼' 대표. 온냐 지도위원)
온냐: 전라도 사투리로 일종의 감탄사
문화가 있는 건치!
앞으로 발전하여
건치 문화를 확실히 창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