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을 벗어나 자연을 렌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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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을 벗어나 자연을 렌즈에
  • 임동화
  • 승인 2004.11.29 00: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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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광주전남지부 사진반 "온냐" 창립 전시회

▲ 사진: 장용성
건치 광주전남 지부(공동대표 이재균 외 2인. 이하 건치 광전지부)  사진반 "온냐"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 롯데백화점 별관 1층 롯데화랑에서 창립전시회를 갖는다.

사진반 '온냐'(회장 장용성)는 지난해 봄 건치 광전지부에서 주최한 '자연을 벗삼아 떠나는 사진여행'이라는 강좌를 시작으로 결성된 사진을 취미로 한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현재까지 총 17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냐의 총무를 맞고 있는 우승관 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와 씨름하고 나면 멀리 떠나서 자연과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된다"면서 "특히 자신의 눈을 대신해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자연은 더욱더 아름답다"고 온냐의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모임이 이제는 벌써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회원들끼리만 출사를 나가 찍은 사진을 서로 보면서 자신의 느낌도 자유롭게 이야기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좀더 많은 선생님들과 공유해 보고싶다"고 창립전시회 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온냐의 이번 창립전시회에는 총 15분의 선생님이 참여해 약 50점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용성(장용성 치과), 이기영(이기영 치과), 최헌덕(제일 치과), 허남일(허남일 치과), 손관희(손관희 치과), 정태환(정태환 치과), 위유민(위민 치과), 김미라(동림 치과), 이인석(기아 치과), 김기현(수 치과), 김진이(수 치과), 우승관(우승관 치과), 노한진(다사랑 치과), 박중원(곡성 죽곡보건지소), 김영환(곡성 옥과보건지소), 박일구(현 사진공방 '끼' 대표. 온냐 지도위원)

온냐: 전라도 사투리로 일종의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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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알콩깍지 2004-12-06 17:30:08
건치가 문화랑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문화가 있는 건치!
앞으로 발전하여
건치 문화를 확실히 창달합시다!!

전미뇽 2004-12-01 12:16:03
사진들을 자료화면으로 올려주면 좋겠네요. 참신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다들 술먹고 뿌연 사진들만 찍은건 아닌지...

조규봉 2004-11-29 18:16:29
덧붙이자면 온냐란?....앗싸..완전 좋아부요잉? 아따 좋구먼.
온냐아앙....

뭐 그런 말입니다.ㅋㅋㅋㅋㅋ근데 어떻게 이런 사투리를 이름으로 쓰실 생각을 했다요? 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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