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강보험 개혁'이 주는 시사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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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강보험 개혁'이 주는 시사점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5.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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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7회 심평포럼'서 조명…오는 11일 2시 대한상공회의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 이하 연구소)가 오는 11일 '제17회 심평포럼'을 개최하고, 최근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과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평포럼'에서는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을 5가지 측면에서 분석하는 한편, 패널토론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논하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연구위원은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 개요'를 발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근정 연구원은 '보험적용 인구 확대와 보험급여'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남궁은하 연구원은 '노인의료관련 개혁'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건국대 경제학과 김원식 교수는 '재원조달 방안'을, 서울 의대 김윤 교수는 '의료의 질 향상과 예방'에 대한 발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KDI 정완교 연구위원과 연세대 행정학과 양재진 교수, 울산 의대 조홍준 교수, 교려대 보건행정학과 장혜주 교수가 각각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 최병호 소장은 "지난 3월 30일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오랜 개혁과제였던 건강보험개혁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미국의 의료보장체계는 획기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면서 "미국 건강보험 개혁의 세부주제를 바탕으로 함께 논의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 참가 문의는 연구소 급여정책연구부(02-2182-25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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