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걷기연맹 초대회장에 '김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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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걷기연맹 초대회장에 '김창집'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5.13 10: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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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창립식서 임명장 수여…걷기운동의 대중화 앞장설 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이흥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 회원인 김창집 원장(김창집 병원)이 지난 3월 13일 열린 김포시걷기연맹(회장 김창립 이하 연맹) 창립식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연맹은 '당신의 두다리가 의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걷기운동의 바른 보급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창립됐으며, 걷기운동을 '국민건강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130여 명의 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해 창립경과보고 및 2010년 활동계획을 발표했으며, 김창집 초대회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 김창집 원장
김창집 회장은 "나이가 들면서 격한 운동보다는 꾸준하고 안전한 운동을 찾다보니 걷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취미 활동으로 시작한 동호회에 점차 회원이 늘어나면서 연맹 창단으로까지 발전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김포 지역 특성 상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많아 연맹 활동이 더욱 용이하다"며 강화 제1대교에서 제2대교로 이어진 '개명포구' 길을 김포지역의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임원진들은 걷기운동 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상태"라며 "김포시의 아름다운 환경을 활용해 더 많은 걷기운동 코스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연맹에는 총 300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상태이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걷기 행사에는 김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화·목요일에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침 걷기와 주말 걷기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 중이다.

또한 연맹은 이미 지난 3월 28일 '김포 둘레길 도전 걷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연간 2회 이상 공식 걷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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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2010-05-25 23:45:32
여전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 반갑습니다.
(그런데, 올레길, 둘레길, 볼래길 등 비슷한 길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기도 하네요. 좀 다른 이름, 개성있는 형태의 길도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전민용 2010-05-14 11:15:32
좋은 일 맡으셨네요. 건강도 의미도 다 찾을 수 있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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