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회 '합법적 로비스트'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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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회 '합법적 로비스트' 양성 나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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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기상임위원회…향후 활동 방향 조율

"단순히 금전적 지원만 하는게 치정회의 역할 아니다."

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 이하 치정회)가 지난달 27일 전남 화순에서 제1회 정기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치정회의 활동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문과 부회장들이 향후 치정회에 대해 바라는 점을 피력했으며, 지난 8월 개최된 토론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황규선 고문은 "치정회가 합법적 로비스트 양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정치권이나 복지부와 관련되는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주낙림 고문도 "토론회 때 ThinkTank나 합법적 로비스트양성 등 치정회가 치협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온 점은 좋은 현상"이라면서, "치정회가 단순히 금전적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들을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동대 상임부회장은 "홈페이지에 치정회의 발전을 위한 건의를 게시판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젊은 회원층을 대상으로 치정회를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전지부 보험청구교육 지원처럼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포착해 간접적인 홍보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성곤 감사도 "지난번 제작된 소식지 발행으로 회원들 가지고 있는 치정회의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분기별로 혹은 1년에 1번정도 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회원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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