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간의 '만남'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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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의 '만남'이 세상을 바꾼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5.3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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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저소득층과 사회저명인사 간 연결해주는 휴먼네트워크협의회 출범

 

저소득층과 사회저명인사(멘토)를 연결하는 新 나눔캠페인 '휴먼네트워크' 사업이 올해 더욱 확장된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가능성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저명인사(멘토)와 연결해주는 휴먼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전재희 장관)는 올해 저소득 아동에 대한 학습 멘토링에서 벗어나 성장넷·후견넷·자활넷·생명넷·장애넷·글로벌넷 6대분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복지부 장관과 KBS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휴먼네트워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31일 발족됐으며 동 협의회는 '사람을 통해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멘토링'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SK텔레콤 정만원 사장,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 롯데쇼핑 이철우 대표이사, 서울대 이장무 총장, 매일경제신문·mbn 장대환 회장 등 20명의 기업 및 기관 대표가 참여했으며 향후 참여기관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제1회 휴먼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Sunny'가 2003년부터 대학생이 저소득층 아동 3,500명에게 1:1 학습지원과 멘토링을 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현재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동환자와 완치자간 멘토링인 생명넷에서는 완치자의 밴드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와 함께 휴먼네트워크 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슈퍼쥬니어와 KBS2TV 1박2일 멤버(이승기·강호동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키도 했다.

본 사업의 멘토와 멘티로 참여 희망자는 휴먼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휴먼네트워크 사무국. www.humannet.or.kr. 02-761-0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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