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EX 2010, 맛과 멋의 고장 전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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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EX 2010, 맛과 멋의 고장 전주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6.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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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전주대학교서 개최…심미에 관한 모든 것 눈길 ‘쏘옥’

▲ 조세열 학술대회장, 곽약훈 조직위원장
제4회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조세열 이하 HODEX 2010)가 오는 9월 5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부터 광주시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로 진행해 오고 있는 HODEX는 3개 치과의사회가 돌아가며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조직위원회(위원장 곽약훈)를 꾸려 주관을 맡게 됐다.

“2010년 심미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HODEX 2010은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가 개최지인 만큼 전주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학술프로그램은 총 3개의 강연장에서 14개의 치과의사 및 스텝을 위한 다양한 학술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A관에서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심미임플란트 수복의 딜레마’를, 류경호 원장(광주미르치과)이‘’심미를 위한 임플란트 수술’을, 이동현 원장(이동현치과)이 ‘임플란트 심미보철과 Pink E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원광대치과병원 오승환 교수가 ‘임플란트 Complication의 해결방법’을, 경희 치대 최대균 교수가 ‘보철물지지 양식의 다양성에 따른 교합부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 왼쪽부터 정문환, 류경호, 이동현 원장, 오승환, 최대균 교수
학술B관에서는 김태형 원장(서울김앤이치과)이 ‘CAD-CAM을 이용한 지르코니아 수복물’을, 정찬권 원장(연우치과)은 ‘PFM & All ceramic crown’을, 최승호 원장(라미치과)은 ‘성공적인 구치부레진인레이 수복’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국립의료원 허원실 교수가 ‘Total design of face’를 주제로, 최상윤 원장(파인트리치과)이 ‘2010년 꼭 알아야할 whitening tooth’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 왼쪽부터 김태형, 정찬권, 최승호, 최상윤 원장, 허원실 교수
학술C관에서는 치과위생사 및 스탭을 위한 강연들이 펼쳐지는데, Doi MSO Holdings 치과컨설팅 김영복 대표가 ‘새는 돈 잡는 핸드피스 관리법’을,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가 ‘잘되는 치과의 직원 안되는 치과의 직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강정희 매니저(전주미소모아치과)가 ‘불만환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상담실장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마지막 강연으로 심평원 광주지원 김상기 차장이 ‘올바른 보험청구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HODEX 2010 조직위는 ‘맛 과 멋의 고장’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오감만족 체험이 있는 ‘한옥마을 체험관광 및 전통문화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세열 대회장은 “뒤늦게 출발한 HODEX지만 광주의 1, 2회 대회와  순천의 3회 대회를 통해 보여준 호남권 치과의사들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이번 4회 호덱스는 한국인의 뿌리인 단아한 자태의 한옥마을과 전주비빔밥 그리고 인정 넘치는 전주막걸리를 포함한 전주만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곽약훈 조직위원장도 “치과인 서로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대회로 품격높은 연자를 통한 풍요로운 학술대회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정찬 사무총장은 “기존의 학술대회가 서울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서울과 지방을 아우르는 내실있는 학술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제4회 전북 호덱스로 기억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HODEX 2010은 호남권 치과의사 및 스텝 2200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학술대회로 보수교육 4점 AGD 필수교육 4점이 예정돼 있다.

부스 및 등록, 기타 문의사항은 전라북도치과의사회(063-286-6204)이나 닥터클릭(02-543-8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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