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치아동 ‘김재동·편지수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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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치아동 ‘김재동·편지수 어린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6.09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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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9일 치아의 날 맞아 건치아동 선발 및 시상…서울전역 치과서 무료 구강검진·상담 실시도

▲ 건치아동 금상을 수상한 편지수 어린이
2010년도 서울지역에서 치아가 가장 예쁘고 건강한 아동으로 도곡초등학교 4학년 편지수 어린이와 명지초등학교 6학년 김재동 어린이가 선발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 이하 서치)는 오늘(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원장 우이형 이하 병원)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제65회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오전 9시부터는 병원 2층 소아치과에서 서울 25개구에서 추천된 남녀 각각 1명씩 50명의 건치아동에 대한 검진 및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하1층 강당에서는 병원 내원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과의료 정보를 통한 치아관리 요령'을 주제로 한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지하1층 강당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건치아동 및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서치 최남섭 회장은 “시상식이 약간 지연됐는데, 추천된 아동들의 치아건강 상태가 너무 완벽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 시간이 더 걸렸다”면서 “그만큼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상태가 좋아진 것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서치는 오늘 하루동안 서울지역 4천2백여 회원치과에서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치과에 가셔서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을 받고 평생 내 치아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무료 구강검진 사업에 시민들은 참여를 치과의사는 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소중함과 치과계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우이형 병원장이 “아름다운 얼굴을 형성하는 데서 치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건강한 치아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도 필수인 만큼 건강한 치아와 함께 아름다운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권태호 부회장이 건치아동 선발대회 취지 및 심사기준을 설명했는데, 심사단은 아동들의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등의 검진과 ▲간단한 치과 일반상식 테스트로 남녀 각각 금․은․동상 총 6명의 아동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심사 결과 올해 서울시에서 치아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아동으로 명지초등학교 6학년 김재동 어린이와 도곡초등학교 4학년 편지수 어린이가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 금상을 수상한 편지수(좌), 김재동(우) 어린이.
은상은 청담초등학교 4학년 조재강 어린이와 리라초등학교 5학년 김현조 어린이가 수상했다.

▲ 은상을 수상한 김현조(좌), 조재강(우) 어린이
동상은 중앙대부속초등학교 5학년 최승준 어린이와 서울사대초등학교 5학년 손주은 어린이가 수상했다.

▲ 동상을 차지한 손주은(좌), 최승준(우) 어린이.
이 밖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보건교사 표창과 구강보건 유공장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는데, 모범보건교사는 영본초교 김진아, 성북초교 이미숙, 거온초교 이현숙, 송정초교 장현정, 신창초교 조희숙 교사가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서치는 신성초 김은혜 교사, 송래초교 최명식 교장 등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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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2010-12-15 22:20:15
지수 넌 좋겠다!!!!!!!!
인기도 많구 얼굴도이쁘구.
이빨도 이쁘니....
내년에두 같은반되자 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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