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치아의날 맞아 ‘첫 공동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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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치아의날 맞아 ‘첫 공동 기념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6.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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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유관단체, 9일 외환은행 본점서…서치 강현구 총무이사 등 유공자 10명 표창

치과계 6개 유관단체들이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오후 7시부터 명동 외환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2010년 치아의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기념식’을 처음으로 공동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가 공동 개최해 눈길을 끌었으며,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이 후원했다.

이날 기념식은 민주당 전현희 의원, 복지부 건강정책국 최희주 국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종걸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등 외빈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등 6개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협 박영섭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이수구 회장은 “국민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서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또한 국민구강건강 개선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 회장은 “치아의 날을 맞아 특별히 각처에서 노력하는 사람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촉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민의 치과 접근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설계하고 하나하나 구현해 나가는 일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온 노고에 감사한다. 하지만 우리의 치아건강 수준은 선진국에 비교해볼 때 아직도 열악하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과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대한민국이 구강보건 선진국으로 도약할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복지부는 ▲서울시 송파구보건소 고여진 ▲인천시 서구보건소 한현숙 ▲서울위생치과병원 ▲강원도치과기공사회 황성식 ▲프레스치과의원 한상순 ▲고려대부속구로병원 김영수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인천시치과의사회 문정기 ▲대전광역시 동구보건소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철 등 10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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