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날 맞아 부평풍물축제 거리서 구강보건 캠페인 성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회장 고승석 이하 인천건치)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부평풍물축제 거리에서 치아의 날 주간을 맞이한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 및 무료구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부터 쏟아진 폭우로 풍물축제 거리는 예상보다 한산했지만 인천 건치 부스에는 아이들 및 어른들이 하루 종일 붐볐으며 참가자들은 부스를 오고가며 인천 건치가 마련한 다양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인천건치는 이날 부스 운영을 통해 구강검진 상담과 TBI 교육, 불소도포 체험 행사를 실시했으며, 치아모양 판박이 제공과 의료영리화 반대 홍보물 배포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부스 밖에서는 치아의 날을 알리는 풍선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인천건치 고승석 회장은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당황했었는데 오히려 비가 안왔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했다"며 "오늘 행사로 인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의료민영화 반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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