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잇따라 열려…신임간사에 신상진·주승용 위원
6월 임시국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가 지난 14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18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 신임 간사를 선임했다.
신임 간사에 한나라당은 신상진 위원이 민주당은 주승용 위원이 선임됐다.
보건복지위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연속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계류 중인 법안들을 집중 다룰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치과의사전문의의 1차 기관 전문과목 표방 시 진료를 해당전문과목으로 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상정 및 통과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6·2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집권여당에서 ▲의료채권법 ▲MSO·인수합병·원격진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 ▲경제자유구역법 등 의료민영화 법안들을 밀어붙일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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