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닛체어 시장도 ‘한류 열풍’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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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닛체어 시장도 ‘한류 열풍’ 분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6.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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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SINO 덴탈쇼 참가…고급형 진료 지향 중대형 병원급 집중 공략

유니트체어 전문기업 (주)스카이덴탈(대표이사 안병일 이하 스카이)은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9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10 SINO덴탈쇼에 참가했다.

스카이는 이번 SINO덴탈쇼에서 기존의 중국 총판매 딜러인 SANPO와 함께 북경, 대련, 사천성 등의 딜러들과 계약을 체결, 중국권 시장 점령을 본격화 했다.

스카이 관계자에 따르면, 북경지역의 딜러는 헤룽장, 산동성, 허베이, 텐진. 헤이룽성 등의 지역을 담당하며, 대련 지역딜러는 길림성, 요령성. 사천성지역 딜러는 청두, 충칭등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또한 이번 2010 SINO덴탈쇼에서 인도, 파키스탄 등의 아시아지역 딜러들이 스카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약 150대 가량의 계약이 진행되는 성과를 올렸다.

스카이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중국 자체 브랜드의 유니트체어가 많이 존재하며, 그 가격 또한 상당히 낮은 금액에 형성돼 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는 중-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Kaiser와 신제품 M의 판매가 원할치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에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가고, 한국의 열풍이 중국을 덮친 것 또한 스카이 선전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는 made in korea의 브랜드와 함께, 중국 자체브랜드의 제품보다 앞선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각 지역별 딜러들의 영업망을 갖추며 스카이 제품만의 가격대를 형성해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중국 시장 내에서의 판매가격은 고급형의 제품으로 형성돼 있으며, 또한 최고급 유니트체어 ‘W’도 고급진료를 지향하는 중대형 병원급의 치과에 설치되고 있다.

스카이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지역의 딜러와는 연간 600대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위 지역들을 필두로 한 스카이의 중국 점령기는 본격화 되고 있다”면서 “각종 문화와 공산품들의 한류가 이제는 의료기기, 유니트체어 시장에도 불어 닥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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