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MST, Implant M ‘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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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MST, Implant M ‘해외시장 진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6.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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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향해 첫 선박 완료…특허기술 기반으로 수출 순항 기대

(주)신흥MST가 Implant M 해외 수출에 대한 첫 선적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신흥MST는 치과용 임플란트의 총본산인 스웨덴에서 연구 개발된 특허기술을 상품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 집약적인 임플란트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로서 이번 첫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 지향적인 업체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출은 태국 치과 시장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종합 치과의료 기자재 업체와의 Implant M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대량의 픽스쳐 및 보철 시스템에 대한 첫 선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Implant M은 지난 2009년 전국 판매에 돌입한 첫 해에 픽스쳐 10만개 판매를 기록하고 신규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0년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상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기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또한 바이어로부터 제조사의 신뢰성, 품질의 우수성, 가격의 합리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해외 유수의 임플란트 브랜드 대비 가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성사된 것으로써 더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흥MST 관계자는 “Implant M 표면처리가 미국, 중국 등에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유럽 등지에는 특허 출원 중”이라며 “또한 제품 출시 전 이미 CE 및 FDA 인증이 완료되는 등 해외에서도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온 만큼 이번 해외 첫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Implant M은 향후 계획된 중국 시장 진출과 더불어 대만을 비롯한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는 물론 유럽 시장 등 글로벌 판매 계약을 협의 중인 여러 메이저 유통 업체와의 사업 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신흥MST는 지난 2009년 Implant M의 국내 판매 호조로 인해 설립 6년만에 흑자전환됐으며, 올해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착실히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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