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60여 점 추가해 7월 30일까지 연장전시…15일 수집가와 관객과의 만남의 장 마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관장 배광식)이 진행하고 있는 2010 구강보건의 날 특별전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규방문화를 세계에 알린 박영숙 展'이 연일 계속되는 관객들의 방문에 힘입어 전시기간을 연장한다.
지난달 4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7월 2일까지 전시 예정이었지만 지속적인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7월 30일까지 연장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장 전시회에서는 기존 전시품 외에 에 맞춰 병풍, 보자기, 이불보 등의 진귀한 유물 60여 점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자수박물관 박영숙·허동화 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관람객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며 수집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및 해외전시의 에피소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배광식 관장은 "전시회 연장에 맞춰 수집가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하고 직접 규방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수집가와의 만남' 예약문의 02-740-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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