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산업 세계 중심으로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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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산업 세계 중심으로 발전할 것
  • 장동일 기자
  • 승인 2010.07.0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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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IDEX 2010 전시장에서 만난 해외참관객 반응

지난달 25일~27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0에는 국제전시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해외 바이어 및 치과의사 등 외국인이 300여 명이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본지에서는 SIDEX 2010 기간 코엑스를 찾은 주요 해외관계자들로부터 SIDEX와 한국 치과업계에 대한 반응 및 평가를 들어봤다.--편집자

Michael Grant(영국, PASODA Internationa)

현재 15개국에서 해외 유수 업체의 무역을 책임지고 있다. 나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리고 흥미로운 나라이다. 아직 SIDEX가 로컬전시회의 분위기가 크지만 홍보가 부족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일단 한국 수입업체(신흥)들은 책임감과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해외기업들이 한국 업체와 함께 일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많은 홍보와 더불어 한국적인 미를 살린 치과계 전시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Khakkur Rahman(파키스탄, 바이어)

처음이 SIDEX를 방문했다. 생각보다 큰 규모와 다양한 치과기재자가 전시되어 있어 놀랬다.

전시수준이나 시설은 수준급이다.

또한 기자재 가격도 수준급이다.

물론 퀄리티는 좋지만 유럽제품을 거래하는 것이 딜러입장에서 좋을듯 하다.

 

 

Akihido Tashiro(일본, 바이어)

한국의 후론티어와 10년부터 거래를 하여,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에 큰 전시회로 SIDEX와 KDA가 있는 것으로 안다. 두 전시회가 합치면 더욱 경쟁력 있는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한국제품은 여타 아시아 국가의 제품보다 신뢰도가 높다. 이것은 일본의 치과의사들이 질 좋고 저렴한 한국제품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Neena Chen(대만, TDS)

이번 SIDEX  3번째 참가다. 매년 나와 우리의 제품을 한국치과의사 혹은 참가한 딜러들과 거래하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TDS는 수많은 해외전시회 중 SIDEX 참가를 우선순위에 두고 해외전시회를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SIDEX 전시참여 시 의사소통이 어려움 점이 있다. 한국인을 위한 통역서비스나 미팅룸을 개설해 주면 더욱 좋은 홍보가 될 것 같다.

Milissa Dotto(Italy, EXPO DENTAL)

한국 업체의 경쟁력은 세계적으로 뛰어나다. 그래서 SIDEX에 참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SIDEX는 이태리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이태리는 한국 업체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양국은 이미 세계 8대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 기반을 마련한 만큼 한국적인 전시회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의 강점인 IT가 있기 때문에 한국치과산업은 세계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Ctomatonorhyeckhe Matephanbl(러시아, 바이어)

이번 한국과 SIDEX 방문은 처음이다. 지난 광저우 전시회에 참관시 홍보부스를 보고 관심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현재 러시아에서 3개의 치과관련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제품의 정보와 가격 등 여러정보를 얻기 위해 참관하였지만, 중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다. 가격이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전시회 수준이나 분위기는 여타 유명전시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Tonatiuh Montoya(멕시코, 바이어)

일단 한국제품은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멕시코 치과의사들이 선호를 하는 편이다.

한국의 CT, 임플란트 모터, 임플란트 등을 계약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

한국과 더불어 멕시코도 심미보철, 임플란트 등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이번 전시회 방문에 대한 특별한 불편함은 없다.

Mohammad Gholamalizadeh(이란 Dandiran)

지난 두바이 전시회에서 새신정밀과 100만불 수입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한국에 제품에 대한 신뢰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제품들이 선전하고 있어, 그리고 파트너 관계로 한국의 SIDEX를 방문하게 됐다.

각국의 전시회를 방문해 보지만 한국처럼 창조적이고 다이나믹한 고유의 특징이 있다.

장동일 기자(덴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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