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건보통합 발전 '국민과 함께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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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건보통합 발전 '국민과 함께 GO!'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7.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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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 '의료민영화 저지·무상의료 쟁취의 날' 가두캠페인 진행

 

"의료민영화 막아내고 모든 진료비를 건강보험으로!"

건강연대 국민건강보험 통합 1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지난 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보건의료인과 함께 하는 의료민영화 저지, 무상의료 쟁취의 날'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 4일 건강검진 부스

이날 행사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회장 박남용 이하 서경건치) 김의동 사무국장과 채민석 신입회원이 참가해 활발한 구강검진 활동을 펼치는 등 의사, 약사,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무료 검진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각별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60여 명의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의료민영화 저지' 캠페인에 참가해 오후 3시부터 대학로 일대에서 의료민영화 악법 선전, 물풍선 날리기·퀴즈대전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앞서 개최된 건보통합 10주년 기념식 등과 달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건치 김의동 사무국장은 "건보통합 10주년이 보건의료인들만의 행사가 될까 우려했는데 오늘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라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건강보험의 중요성과 의료민영화 악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연대는 이날 모인 보건의료인들의 열기를 모아 오는 9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3일 가두캠페인 진행 중
▲ 물풍선 던지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
▲ 구강검진 중인 김의동 사무국장
▲ 의료민영화 선전 중
▲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
▲ 행사 진행 중인 건강연대 조경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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