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테크와 업무협약 체결…칫솔 3000개 제공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구취예방용품 판매회사 ‘플러스테크’는 지난달 14일 치위협 사무실에서 ‘칫솔바꾸는 날’ 공식 후원업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협약으로 향후 플러스테크는 3, 6, 9, 12월로 정해진 칫솔바꾸는 날에 칫솔 총 3000개(시가 900만원 상당)을 치위협에 제공하게 되며 칫솔 바꾸는 날을 위한 기획, 홍보, 마케팅에도 참여하게 된다.
치위협은 플러스테크의 홍보마케팅 및 홈페이지 배너, 학술대회 부스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경기불황과 겹쳐 업체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기적으로 딜레이는 됐지만 취지를 이해하는 업체가 선정돼야 하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칫솔의 중요성을 치과위생사들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기본부터 개선해 나갈 것이고 구체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러스테크 이명구 대표는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참여하게 됐다”며 “치과치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치과위생사 분들이 만들어 달라”고 말하며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 협약에 특별한 조건은 없고 브랜드를 알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전문가 집단의 모니터링이 있다면 연구개발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동일 기자(덴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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