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연금술사 ‘폴 피히터’ 한국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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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연금술사 ‘폴 피히터’ 한국에 오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7.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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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핸즈온 코스·KDTA2010 특강…마범같은 빌드업 솜씨에 감탄

(주)휴덴(대표 유혁근)이 지난 15~16일 가산동 세미나실에서 어드벤스드 세라믹 빌드업 핸즈온 코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Observer로서 참석한 6명 외 핸즈온에 참석했던 12명의 실습자들은 국내에서도 연자급에 해당하는 뛰어난 기공사들이었다.

이들은 이날 코스에서 향후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를 ‘광학적 빛의 속성’을 제품에 녹여 탄생한 MATRIX (매트릭스) 시스템에 대해 실습과 이론강연을 통해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연자인 Mr. Paul Fiechter(MDT)는 자연치의 모습은 형광도와 유백도의 역학적 상호작용으로 결정되며 이와 같은 역학의 근원은 자연치아 치질의 광택과 색깔에 영향을 주는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빛으로서, 살아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시켜 준다고 하였으며 이는 그의 마법과 같은 빌드업 솜씨를 통해 여실히 보여졌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유럽에서는 손꼽는 저명한 연자이나 국내에는 첫 방문이어서 그의 명성을 미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A 2010에서 아침 첫 강의시간인 10시30분에 그의 강연이 진행됐으나, 그의 핸즈온 빌드업의 놀라운 테크닉이 현장에서 입소문으로 전해짐에 따라 201호 500석의 강의실을 가득 채우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휴덴 헤라우스의 부스를 통해서도 핸즈온이 진행됐는데 부스 앞은 참관 인파로 인해 통로가 막힐 정도의 대성황을 이루었다.

휴덴 유혁근 대표이사는 “휴덴과 헤라우스의 이번 합작투자기념 이벤트로 초청된 Mr. Paul Fiechter 초청 강연은 국내 기공연자들과 독일 마이스터간의 긴밀한 교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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