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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평화의 꽃 '히아신스'[기획연재]제3부 여성박물관
송필경 | 승인 2010.07.27 17:11

 

본 연재글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연재글 첫회부터 읽기를 당부드립니다. (편집자)

   
 
  ▲ 보 티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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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박물관이 있는 거리가  보 티 사우 거리이다. 이 어린 아이가 보 티 사우이다. 여성 박물관이 이 거리에 세워진 것도 우연이 아니다.

이 소녀는 미성년자일 때 사형선고를 받아 죽었다. 이 당시에 프랑스가 이 소녀의 죽음을 숨긴다.

몇 년이 지난 뒤 보 티 사우의 죽음을 본 프랑스 간수가 회고록을 썼다. 그 책에 보면 보 티 사우가 사형장으로 갈 때 하얀 꽃이 탐스럽게 피는 히아신스가 길 양 옆으로 쫙 피어 있었다. 보 티 사우가 그 꽃을 꺾어 머리에 꽂아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형장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죽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히아신스 꽃을 평화의 꽃이라 부른다.』

보 티 사우(Vo Thi Sau)는 베트남의 여자 영웅이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아주 용감했다. 17세 때 미국에 반대하는 활동으로 인해 뽈로 콘 다오 섬에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영웅적으로 죽었다.

베트남에는 보 티 사우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많이 있다.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뽈로 콘 다오 섬에 있는 보 티 사우 묘지에 기원을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송필경  spk1008@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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