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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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로 재탄생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7.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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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학회, 기존 학회명 보다 짧고 명확한 명칭으로 변경…영문명은 기존대로 유지

 

▲ 이성복 회장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이성복)가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했다.

교합학회는 기존 교합학회 명이 너무 길다보니 발음하기도 쉽지 않고 대외적으로 학회를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어 학회명을 보다 간단하게 변경하는 안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요청했으며 지난 20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교합학회는 '대한치과교합학회'로 개설된 후 '대한악기능교합학회'로 명칭을 변경했지만 명칭 중간에 악기라는 표현이 음악 분야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로 명칭을 다시 변경한 바 있다.

이성복 회장은 "학회 명칭이 너무 길다보니 짧게 변경하자는 의견이 오래전부터 학회원들 사이에 제기됐었다"며 "학회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학회원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지금 명칭을 변경해도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이번에 최종적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회명은 한글 명칭만 변경됐으며 영문명인 'Korean Academy of stomatognathic Function and occlusion'는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학회지인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지'의 경우 학회 명칭 변경과 상관없이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중이며 교합 뿐 아니라 턱관절 전반, 응용과학 등 논문 주제를 대폭 확대한 '대한구강회복응용과학지'로 확대·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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