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치전원, 일 오우치대와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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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치전원, 일 오우치대와 ‘교류 확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8.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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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정기스포츠대회 개최…향후 Extramural Education Program 추가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경희 치전원)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자매교인 일본 후쿠시마현 오우대학 치학부와 ‘제14회 양교 정기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경희 치전원과 오우대 치학부는 야구와 축구, 테니스, 배구 등의 경기종목 중 순서대로 한가지를 선택해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스포츠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4회 대회는 일본에서 오우대 치학부 주관으로 치러졌다.

경희 치전원은 8명으로 구성된 배구부 선수단과 함께 학과장 겸 학생지도실장인 보철과 이성복 교수, 배구부 지도교수인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김규태 조교수 스포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특히, 이성복 학과장과 김규태 조교수는 방문기간 중 2차례에 걸쳐 오우대학 치대학장실에서 개최된 국제교류회의에 참석, 향후 MOU(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각종 현안들을 논의했다.

양 교는 2011년부터 이러한 전통적인 스포츠 교류와 더불어 임상 및 기초교실 교육에 참가한 후 소정의 평가점수(credit)를 받는 ‘Extramural Education Program’을 교류 내용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 치전원은 이미 해외 유수대학들과 ‘Extramural Education Program’을 채택해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tramural Education Program’에 대해 이성복 학과장은 “졸업 전까지 대외 임상교육프로그램 또는 해외 치과대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정의 이수점수를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필수 교과목”이라며 “독창적인 교육내용과 효과적인 운영에 의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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