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치과조무사 특성화고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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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치과조무사 특성화고 ‘지원사격’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8.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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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9일 MOU 체결…13개 고교에 치과기자재 등 원가 이하 제공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와 스카이덴탈(대표이사 안병일)이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치과조무과 치과기자재 시설설치 협조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 좌측부터 안병일 대표, 이수구 회장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 이수구 회장을 비롯한 스카이덴탈 안병일 대표이사, 김세영 부회장, 치과보조인력개발특별위원회 기태석 위원장, 박영섭 치무이사, 조영식 정책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고로 이번 특성화고 치과조무사 양성 시범사업에는 전국 총 13개 보건계 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치협은 실습을 위한 급‧배수 시설을 포함한 치과기자재 시설 및 장비, 산학협력교사 인건비, 교재개발‧보급 등에 총 5억 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는 해당 13개 고교에 실습을 위한 치과기자재 등을 원가 이하의 획기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다음달 2학기부터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치과조무과 제도는 국내 첫 시범사업으로 아직까지 명확한 예산이나 커리큘럼이 없어 난황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스카이의 기자재 시설설치 지원은 마른 땅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수구 회장은 “국내 최초 실시되는 치과조무사 양성 시범사업에 아직까지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단기간 내 정착이 불투명했던 상황이였다”며 “스카이의 도움으로 실현 시기를 앞당기고, 국가적으로도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카이덴탈 안병일 대표는 “세계로 가는 스카이덴탈이 국내 업계에서만큼은 오피니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범치과계 입장에서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9일, 치협·스카이덴탈 MOU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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