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에서 개발한 생활성임플란트는 골융합 촉진물질의 이온주입 기술을 적용한 생체용 골 유도성 금속 임플란트로, 논문 제목은 ‘Bone response of Mg ion-implanted clinical implants with the plasma source ion implantation method’다.
생활성임플란트는 생체와의 반응성이 우수한 생활성물질(Mg)을 이온화시켜 임플란트 표면에 주입, 열화 및 박리가 일어나지 않는 생화학 결합층을 형성해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골 결합력이 우수하고 치유 기간도 빠른 표면처리로 알려져 있다.
논문의 주요 내용은 플라즈마 소스 이온주입법을 사용해 제조된 마그네슘이온이 주입된 임플란트의 골유착특성율 조사로, RBM(Resorbable Blasting Media)처리된 대조군(RBM처리만된 임플란트)과 3개의 실험군(RBM 임플란트에 마그네슘이온주입량을 달리한 마그네슘이온이 주입된 임플란트)를 각 그룹별로 24개의 임플란트가 24마리의 뉴질랜드 화이트 토끼의 대퇴부에 식립됐다.
6주 힐링후 RTQ(Removal Torque)를 측정했고 조직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마그네슘이온이 주입된 임플란트의 골유착특성이 RBM처리된 임플란트보다 최소한 유사하거나 훨씬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디오 관계자는 “기존의 RBM. Brushite 처리된 임플란트를 통한 국내 최고 수준의 표면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임플란트 표면 이온주입까지, 표면처리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 기술은 이미 2008년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도 취득하고 현재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