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발전재단 북한 수액제공장 설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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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발전재단 북한 수액제공장 설립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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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및 외국인노동자 보건의료사업도 지원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 이하 재단)이 내년에 북한 수액제 생산공장 건립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재단은 내일(15일) 오전 10시 2004년도 정기이사회를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해 북한 수액제 공장 건립 지원을 포함한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이외에도 2005년도 주요 사업으로 베트남 의료기기 지원, 개발도상국 병원현대화 지원,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을 설정하고, 이를 위하여 정부 기금 및 후원금 등 70여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 상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관을 개정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을 새로운 사업내용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 설립 및 용천재해 지원 사업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제약협회 및 대한약사회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설립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는 재단은 지난 3월말 정식으로 보건복지부 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전체이사회는 政·財·官계, 시민단체, 언론, 종교계 및 학계를 망라하는 59명의 이사와 2인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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