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계 선후배 한여름 축제 한마당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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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계 선후배 한여름 축제 한마당 ‘후끈’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9.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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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울산건치, 지난달 28~29일 여름한마당 성료…안재현 회장 ‘전문가주의’ 특강 진행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경지부(상임대표 이수근 이하 부경건치)와 울산지부(회장 안재현 이하 울산견치)가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울산 내와동에 위치한 내와분교에서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여름한마당을 펼쳤다.

울산건치 배석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경건치와 울산건치 임원진을 비롯한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구강보건계의 미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첫 날에는 부경건치 및 울산건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안재현 회장의 특별강연, 바비큐 파티 및 간담회 등이 이어졌으며, 다음날 29일에는 지부별 축구 경기가 열려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강연을 맡은 울산건치 안재현 회장은 ‘프로페셔널리즘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의료인 전문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 회장은 강연을 통해 “보건의료계 전문직 종사자는 꾸준한 학문적 연구를 통해 자신이 가진 전문지식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질 높은 진료를 환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사회적으로도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부경·울산건치 회원
한편, 부경건치는 ‘젊은 보건의료인과의 원활한 소통’이라는 취지 아래 매년 여름마다 구강보건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및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후배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부경건치 진료소학생사업단을 맡고 있는 이돈녕 팀장은 “올해는 울산건치가 함께 해 보다 많은 선후배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면서 “다시 부활한 여름한마당이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건치만의 남다른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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