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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리가 된 여성들[기획연재]제3부 여성박물관
송필경 | 승인 2010.09.07 12:23

 

본 연재글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연재글 첫회부터 읽기를 당부드립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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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다리가 된 여성들  
 
『베트남전쟁 당시 많은 투쟁이 있었지만 이것이 여성들이 담당했던 대표적인 투쟁의 하나였다. 전투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 전투하기 전에 미군 측이나 남베트남 측에서 다리를 폭파한다.
부상자들이 생기면 부상자를 후송하기 위해 인간 다리를 놓는다. 중간에 남자들이 한두 명씩 바치기는 한다. 이렇게 인간 다리를 만들었던 대부분 사람들은 여성이었다.

전투가 많이 일어난 중부에 가보면 우기 때 급물살이 장난이 아니다. 사람이 서 있는 게 불가능할 정도이다. 전투가 계속되면 수중에서 며칠간 나무다리를 만들고 버티었다.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거나 기진맥진하여 떠내려가거나 하는 사람이 상당히 있었다. 어쨌든 전사들을 빨리 치료해 보내야 하니까 이렇게 인간 다리를 만들었다.』

송필경  spk1008@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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