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위생(학)과를 다니며 순회 세미나를 진행 중인 Doi MSO 김영복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3학년 9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전개하고 핸드피스와 장비교차감염 예방 관리, 치과병원 감염관리 감독자의 업무에 대한 심도 높은 강연을 진행했다.

김영복 대표는 "이번 강연은 차세대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강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각종 핸드피스류를 직접 분해, 청소해보는 등 실제 관리를 위한 실습을 통해 감염예방의 솔루션 및 원가 절감법에 대해 체험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은 멸균기 신뢰성 검사의 올바른 방법과 이해 등 임상에서 다뤄지는 실제 장비들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실질적인 강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멸균 신뢰성에 관한 이론 중 Chemical Indicator, Biological Indicator, bowie-dick test 등에 대해 소개해 집중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들 학생들은 강연 이후 실기 및 필기테스트를 통해 Doi MSO와 대한치과의료장비관리자협회에서 공동으로 발급되는 민간 자격증을 95%이상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Doi MSO는 국내 치위생(학)과와 19번째 산학협약을 조인하고 지속적인 학문교류와 장학금 지원, 실습 기자재 지원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Doi MSO는 이미 춘해보건대 치위생과에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타 치위생과에도 멸균기 신뢰성 검사에 따른 실습물을 기탁한 바 있다.

김영복 대표는 27일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강연과 함께 순천청암대, 하이얀치과 네트웍 워크샵, 전남치대 55주년 학술 강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