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건치, 내달 10일 '낙동강 살리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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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건치, 내달 10일 '낙동강 살리기' 탐방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9.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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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 답사 및 가족야유회 진행…습지보전국 김경철 국장 초청 강연 계획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경지부(상임대표 이수근 이하 부경건치)가 지난해 12월 현재 4대강 사업이 한창인 낙동강 유역 답사에 나선데 이어 다음달 10일 '낙동강 살리기' 두 번째 보도 탐방에 나선다.

▲ 지난해 12월 낙동강 일대를 탐방한 부경건치
이날 부경건치는 습지보전국 김경철 국장을 초청해 4대강 사업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부경건치는 가족단위의 야유회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낙동강 일대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사라지는 전체 경작지 6,734ha 중 3,101ha의 가장 많은 경작지가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채소경작지는 3,662ha로 우리나라 전체 채소경작지 면적의 1.4%에 달하는 큰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근 농민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농경지 면적 축소가 현재 채소값 폭등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원성을 터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부경건치는 이날 야유회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부경건치 하현석 사무국장을 비롯한 이돈녕 진료소학생사업단장 등 부경건치 임원진 및 가족들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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