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치과계 ‘심미의약품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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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치과계 ‘심미의약품 시대’ 열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0.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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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HA필러 공식 론칭…세미나 통해 체계적 교육도 진행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지난 1일부터 정식 런칭한 심미의약품 ‘라인업’으로 덴탈마켓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스템은 보톡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보툴리눔 톡신의 순수 국산화에 성공한 (주)휴젤의 보툴렉스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HA필러 테오시알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사와 협약을 맺고 치과영역에 맞는 심미의약품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임플란트 업계 선두에 있는 오스템의 심미의약품 진출은, 한동안 침체돼 있던 덴탈마켓에 심미의약품을 통해 치과의 새로운 고객창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오스템은 다양한 패키지 판매와 연계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구매부담을 덜고, 오스템만의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는 오스템AIC 세미나를 통해 심미의약품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블루오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오스템이 9월부터 실시한 심미의약품 포럼과 핸즈온에는 강연에 준비한 좌석이 부족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를 함께 준비해 치과에서 환자의 상황에 맞는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오스템의 이번 심미의약품 진출은 덴탈시장을 더욱 성장, 발전시키는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를 위해 꾸준한 교육과 함께 휴젤, 오래온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툴렉스’는 의사들이 만든 순수 토종 보툴리눔 톡신으로서 일본에 먼저 발매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기존의 동적 주름 제거효과와 함께 잇몸노출증, 안면비대칭, 사각턱, 이갈이 치료 등 치과영역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덴탈마켓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증부위에 주사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테오시알’은 스위스 Teoxane에서 생산해 그 안정성과 경제성, 효과를 인정받아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계3대 HA필러 중 하나이다.

인체성분으로 부작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생체친화적이며, 쉽게 분해되지 않기에 보다 오랫동안 볼륨을 유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특별히 디자인된 Plunger를 사용하여 손쉽게 일정한 주사압을 가할 수 있고 시술 시 환자의 통증까지 크게 줄인 세심함을 더한 고급필러로 병원과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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