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축제' 경기권 대표 브랜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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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축제' 경기권 대표 브랜드 성장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0.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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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학술강연만 압축·회원 가족 위한 종일 프로그램 기획으로 회원 및 가족 만족도 '최고'


제작년 처음 개최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양영환 이하 경치) 한가족축제가 올해에는 경기 남부 수원에서 2300여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0 경치 한가족축제에는 1500여명이 넘는 회원과 가족 8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왔으며 학술강연 및 문화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 만족도를 높인 알찬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전영찬 조직위원장은 "경기도 회원들만을 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지양하고 개인별, 분회별 홍보를 진행했음에도 타지부 회원까지 더해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다"며 "일반 컨벤션센터가 아니라 장소가 불편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회원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적당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리적 여건상 교육기회 적은 AGD 필수교육 진행으로 시너지 효과
보험 강연 이례적 만석 등 학술강연 만족도 '최고'

학술강연을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종합학술대회와는 성격을 달리해 회원 가족을 위한 종일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한가족축제는 회원들이 강연도 듣고, 필요한 기자재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휴일 가족과의 나들이도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는 만큼 행사로 인한 이익보다는 회원 및 가족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이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만전을 기해 경치만의 순수한 회원 행사로 정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경치 회원들을 위한 AGD 강연(필수2시간, 일반2시간)이 진행돼 AGD 신청을 하고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치 양영환 회장은 "AGD 윤리교육의 경우 필수교육임에도 지리적 여건상 강연을 듣기 힘들었더 회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술 프로그램을 간소화했음에도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강연만을 구성한 것이 회원들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공연장과 중앙도서관 강연장 등 2곳으로 나눠 진행된 학술강연은 황규선 전 국회의원과 치협 양승욱 고문변호사의 AGD 윤리교육, 상악동저 거상술 등을 다룬 임플란트 강연, 세무조사 대응법을 다룬 제테크 강연, 골프 강연 등이 마련됐다.

또한 얼마 전 치협에서 발표한 의료분쟁 예방 및 건강보험 청구를 위한 진료기록 예시와 측두하악장애 청구요령 등을 다룬 보험강연의 경우 보험 강연에서는 이례적으로 만석을 기록해 많은 회원들이 자리가 없어 서서 들을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가족 위한 종일프로그램…레크레이션 통한 경품도 풍성
참여율 제고 위해 각 분회 발벗고 나서

가족 프로그램의 경우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DVD 상영과 환상적이고 다이나믹한 사운드의 전자현악 공연, 형형색색의 버블 매직을 선보인 버블아티스트 공연 등이 연달아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푸짐한 경품을 내세운 흥겨운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 아이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레크레이션 시간
▲ 삐에로가 만들어주는 풍선 인형을 받기 위해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 밖에서는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 마술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달콤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물론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한 만큼 진행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본의 아니게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보통 등록인원보다는 저조한 참여율을 예상해 점심식사를 준비했다가 급하게 추가주문을 하기도 했으며 컨벤션 행사장이 아니기에 행사장 간의 동선이 긴 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양영환 회장은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도 회원들이 말없이 기다려주고 이해해 주는 등 전반적으로 성숙한 문화를 보여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휴일에 시간을 내서 찾아준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운 한때를 보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양영환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료할 수 있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각 분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양영환 회장은 "매 행사때마다 마찬가지이지만 이번에도 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각 분회에서 발벗고 참여를 독려해줬다"며 "직접 분회비를 걷어 대신 행사에 등록해주는 등 분회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 분회를 위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0 한가족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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