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지국가 담론' 백가쟁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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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지국가 담론' 백가쟁명 펼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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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연세대 백양관서 '3회 보건복지연합학술대회'…건보 개혁과제 등 살펴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건강세상네트워크,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등 6개 보건의료 단체 및 학회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건복지연합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펼쳐진다.

한겨레신문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한국 복지국가 담론의 지형과 과제'를 대주제로 진행, 한국 복지국가 담론의 백가쟁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3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6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백양관 220호에서는 연세대 이혜경 교수가 '지구화 시대, 한국 복지국가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메인강연을 진행하고, 메인세션인 '한국 복지국가 담론의 지형과 과제'가 이어진다.

메인세션에서는 상상정책연구소 장석준 박사가 '삼차원 복지국가'를, 경희대 신동면 교수가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주대환 위원이 '역동적 복지국가'를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220호에서는 '병원간병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션이 이어져 ▲병원간병 시범사업 현황과 ▲병원간병 건강보험 급여방안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학회 세부기획으로 '건강보험 개혁의 과제' 세션이 마련돼 서울 의대 김윤교수가 발표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211호에서는 '6·2 지방선거 이후 지역복지운동의 과제와 전략'과 '진보적 연기금 정책의 담론과 대안 형성' 세션이 진행되고, 623호에서는 '세계의 빈곤과 불평등 그리고 새천년개발목표 : G20 서울정상회의의 의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된다.

한편, 참가 및 등록문의는 학회 사무국(02-2290-82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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