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회장 박남용 이하 서경건치)가 지난 3일 한강공원 난지캠핑장로 가족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날 야유회에는 박남용 회장을 비롯한 틔움과키움 전양호 팀장, 김형성 사업국장, 김의동 사무국장 등 서경건치 주요 임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리했으며, 지난 6월 신규 입회한 구준회, 채민석 회원도 참석해 화기애애한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서경건치는 이날 저녁 바비큐 파티를 열고, 회원 동정을 나누는 한편, 아이들의 장기자랑 열전을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남용 회장은 “회원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친목도 다지고, 서경건치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야유회에 처음 참석한 신입회원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서경건치는 제15차 회의를 열고, 틔움과 키움 진행상황 보고 후 가을호 소식지 기획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서경건치는 성남지회를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틔움과 키움 사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중 발간 계획인 서경건치 소식지 가을호에는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있는 G20과 이주노동자 건강권 등 G20의 의미와 평가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이 외 ▲치과조무사 인력양성 문제 ▲인턴제도 폐지에 대한 난상토론 ▲틔움과 키움 성남지회 소식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