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단결로 '의료시장화' 박살내자
상태바
의료인 단결로 '의료시장화' 박살내자
  • 전성원
  • 승인 2004.12.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연합 송년회…이라크 하이셈 의사 국제연대 호소키도

건치 등 진보적 보건의료단체들의 연대체인 보건의료단체연합(집행위원장 최인순, 이하 보건연합)이 지난 17일 보건연합 강당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의료시장화' 공세를 막아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건치 전성원 공동대표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서는 보건연합의 올 한 해 사업을 영상으로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의료 현안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WTO/TRIPs와 의약품접근권에 관한 아시아지역 워크샵'에 대한 인의협 김주연 선생의 보고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이라크 의사인 하이셈 박사가 참여해, 현 이라크 상황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제의료지원을 호소키도 했다. 하이셈 박사는 지난 7일부터 열렸던 부시·블레어·노무현 전범 민중재판 재판 때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이다.

▲ 이라크 외과의사 하이셈 박사가 이라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인의협 김주연 선생이 지난달 28∼30일 말레이지아 쿠알라 룸푸르에서 열린 2nd. Asian regional Workshop on WTO TRIPS Agreement and Access to Medicines 참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