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접전 끝에 근소 차로 김중수 후보 눌러
서울대 치과대학(학장 김중수) 26대 학장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선출됐다.서울 치대는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 '임시교수회의'를 열고, 교수투표를 통해 정필훈 교수를 신임 학장으로 선출했다.
현 김중수 학장과 치과보존과 배광식 교수, 정필훈 교수 3파전으로 벌어진 이날 투표에서 정 교수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현 김중수 학장을 근소한 차로 누르고 26대 학장의 명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79년 서울 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사)대한정보통신얼굴성형정보 연구소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 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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