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장비 이용해 보다 정확히 '진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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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장비 이용해 보다 정확히 '진단'하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2.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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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학회 제22회 종합학술대회 'Digital occlusion & dentistry' 주제로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안창영, 이하 교합학회)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 6층 강당에서 제22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래의 핵심분야인 'Digital occlusion & dentist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교합학회의 올해 기치에 맞게 교합학의 기본지식에 대한 다양한 논문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송영복 원장(산치과병원)의 'Digital Occlusion-임상적 활용'과 연세 치대 김성택 교수의 'Occluzer를 이용한 TMD 환자의 교합분석',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 'T-scan을 이용한 교합의 평가' 등 10여 편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의 세계적 권위자인 Eiichi Bando 교수와 Ulrich Wegmann 박사, Robert B Kerxtein 교수 특강을 통해, 보다 쉽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정확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첫날인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안창영 회장이 유임됐다.

안 회장은 "턱관절 관련 교합치료는 어렵다는 통념을 가지고 진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확한 진단만 내린다면 80% 이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 기능 교합환자들을 보다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최신 방법들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연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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