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는 케이스 중심의 컴포지트 레진 실전 임상 코스로, 이번 연수회는 신흥연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 조병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주혜 교수가 공동 연자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코스에서는 총 4개 섹션의 강연을 통해 케이스 중심의 컴포지트 레진 임상 팁을 공개해, 임상 시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섹션1에서는 심미 수복 치료 전 Diagnostic Approach를 통한 치료 계획의 수립과 자연 치아의 색상과 느낌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 수복물의 내구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섹션2에서는 상아질 접착이 어려운 이유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접착 시스템 선택 요령과 효과적인 접착 술식 그리고 실패를 줄이는 Class V 수복 방법 등 ‘접착술식백서’로 꾸며져 상황별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섹션 3에서는 최신 Layering Technique을 통한 Class IV 수복 방법과 Diastema 증례에서 적절한 Emergency Profile을 얻는 방법, Class I 수복에 있어 과민성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Class II 수복 시 Contact을 회복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섹션 4에서는 본격적인 핸즈온 시간을 마련하여, 자연치아를 이용한 Esthetic Layering Technique과 Diastema Closure Technique, Resin Ball을 이용한 2급 와동 수복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게 했다.
특히 섹션 4에서는 완벽히 갖춰진 실습 시설에서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재료를 이용하여 상세하고 꼼꼼하게 진행된 실습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Kerr사의 Nano-Hybird Composite Resin인 ‘Premisa’와 7세대 원스텝 싱글본딩제 ‘Optibond All-In-One’ 등을 실습을 통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실습 재료는 참가자들에게 그대로 제공, 향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흥은 다음달 5일에는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 박정길 교수와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 진명욱 교수의 공동 강연으로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 등록문의는 080-801-1577~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