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건치 새로운 수장에 '정성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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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건치 새로운 수장에 '정성호 원장'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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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기총회서 정성호 회장 및 신임 집행부 인선…매주 수요일 건치의 날 지정으로 활력 강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회장 김기현 이하 광전 건치)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성호 현 사무처장이 선출됐다.

광전건치는 지난 26일 오후 8시 회관 세미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호 신임회장을 비롯한 2011년 조직 구성을 확정했다.

총회에 따르면 정성호 신임회장과 함께 당연직 공동대표로 동부지회 정태술 회장이 임명됐으며 감사로 윤기수 현 감사와 김기현 현 회장이 선출됐다.

▲ 정성호 신임회장
또한 조직체계 역시 기존 사무처장직을 없애고 사무국, 사업국 등 2개의 국체제로 일대 변화를 맞았다. 사무국에서는 정성국 국장을 필두로 재정 및 홍보, 연대사업 등을 진행하며 사업국은 이금호 국장을 중심으로 진료사업과 기획, 임상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성호 신임회장은 "임원 및 회원들의 힘을 받아 부족하지만 회장직을 잘 수행하겠다"며 "특히 단순히 사업만 열심히 하기보다는 함께하는 임원 및 회원들이 즐겁게 건치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약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건치 이흥수 공동대표, 광전 진보연대 유봉식 집행위원장,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동기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광전건치의 주요 활동을 뉴스 영상으로 구성한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흥수 대표는 축사를 통해 "광전건치를 볼 때마다 강력한 역동성과 다양함, 따뜻함을 지니고 있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건치에 좋은 힘을 주고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전건치의 201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2011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따르면 광전건치는 내년에는 매주 수요일을 건치의 날로 정하고 첫째주는 운영위, 둘째주는 국별모임, 셋째주는 월례회의 및 임상포럼, 넷째주는 문화소모임을 마련하는 등 매주 모임을 통해 광전건치의 활동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월1회 인문학 강좌를 통해 회원들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모색하고 점차 확산되는 의료상업화 저지를 위한 다양한 연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기현(좌측), 오민제 공동대표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광전건치에 활력을 북돋아줄 신입회원이 소개돼 회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그동안 광전건치를 위해 수고해 준 김기현, 오민제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도 했다.

김기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건치가 차지하는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진일보할 수 있다면 이를 이뤄내는 것이 광전건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집행부가 더욱 노력하고 회원들이 더 큰 도움을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정성호 신임회장을 비롯한 내년도 집행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
▲ 광전 건치는 매주 수요일을 건치의 날로 정하는 것을 포함, 2011년 광전 건치인 행동지침을 발표했다.
▲ 이날 총회에서는 광전건치 2011년도 탁상달력과 함께 김진이 회원이 직접 만든 기념컵을 회원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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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10-11-30 14:47:08
저중에 여자회원이 4명이라니 정말 적네요... 그래도 다 일당백들이라는....

새로운 대표님 앞으로 많이 수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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