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기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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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기준 발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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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6일 교육 동영상 보급…작년 9월 OECD TG455로 채택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시험평가 자문그룹 회의에서 시험법 가이드라인(TG455)으로 채택된 인체자궁경부암세포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에 대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험법은 에스트로겐 활성을 판정하는 시험법으로 일본화학물질평가연구소(CERI)와 공동으로 검증연구를 거쳐 지난해 9월에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OECD TG455)로 채택됐다.

인체자궁경부암세포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은 향후 식품․의약품 등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 활성을 검색하기 위한 시험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 동영상 보급을 통해 국내 산업계(GLP기관), 학계, 연구계 실무자들이 내분비계장애물질 활성 평가를 위한 실질적 기술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인체자궁경부암세포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Stably Transfected Human Estrogen Receptor-α Transcriptional Activation Assay)은 우리청 및 일본화학물질평가연구소(CERI)와 공동으로 검증연구에 참여해 작년 9월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OECD TG455)로 채택된 바 있다.

인체자궁경부암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α에 에스트로겐성 물질이 결합하여 루시퍼라제 활성을 나타내는 정도를 측정함으로서 에스트로겐 활성 여부를 판정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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