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정 '전남지역 암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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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정 '전남지역 암센터' 개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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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순전남대병원서 현판식…박준영 전남 지사 등 참석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24일 오후 3시 '전남지역 암센터'가 들어서는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강형근)에서 '암센터'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정채 전남대학교 총장과 황태주 병원장, 강형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비롯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보건복지부 이종구 건강증진국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전북대ㆍ경상대병원과 함께 지역 암센터 설립 병원으로 최종 확정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국비, 지방비 지원 및 자체 부담비 등을 포함 총 250억 원을 투입, 화순병원 내에 건평 3,000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의 암센터를 짓고 암 진료와 함께 암 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암 센터가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암 조기발견 사업을 비롯 ▲암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홍보ㆍ교육 사업 ▲호스피스와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암 연구 활동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역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조사ㆍ연구 사업도 함께 벌이게 된다.

한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강형근)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1층 소아과 외래에서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념선물을 나눠주었다. 소아과 국훈 교수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박00(여, 3세, 광주 광산구 신가동)양을 비롯해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동물인형을 나눠주며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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