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서경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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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서경건치!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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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생맥주파티와 함께 한 ‘흥겨운 총회’ 마련돼…폐금 기금위원회 구성 등 사업 내실화 도모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건치’라는 슬로건 아래 2010년 한 해를 성실히 달려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회장 박남용 이하 서경건치)가 지난 4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경지부 임원진을 비롯한 성남‧강동 지회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즐거운 건치’에 걸맞게 생맥주파티가 준비됐으며, 비교적 흥겨운 분위기 속에 활동 영상 상영, 결산보고, 임원진 개선, 2011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심의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 4일 서경건치 정기총회
▲ 박남용 회장
박남용 회장은 “건치의 근간인 회원들이 건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 서경건치를 이끌어 왔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난관을 헤쳐 나오면서 건치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건치는 올해 성남시를 비롯한 동작구, 강동구 지역에서 틔움과 키움 사업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장기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끝에 현재 성남, 강동지역에 지회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틔움과키움 사업을 진행하면서 치위생사 단체인 퍼블리카와 결합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치과주치의제에 기반한 진료 프로토콜 개발에 직접 나서는 등 내실있는 사업 운영에 노력해왔다.

또한 회원 소식지 발행 및 문화기획단 사업 운영, 임원수련회, 가족단위 정기모임 등을 통해 회원들 속에 뿌리 내린 ‘즐거운 건치 만들기’에 힘써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서경건치는 이러한 22기 활동기조를 바탕으로 2011년도 사업계획안을 유지‧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틔움과 키움 사업의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국은 이를 위해 기금위원회를 구성하고, 폐금 사업의 확장을 통해 주치의 연계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마음 주치의, 문화 주치의 등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한다.

아울러 회원의 날을 정례화하고, 문화기획단의 맛집 기행, 여행, 등산, 인문학 동호회 등 중앙과 공동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온라인 상으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적극 활용해 실시간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생각이다.

차기 집행부 구성에는 박남용 회장과 김영희 감사가 연임키로 했으며, 사업국과 사무국으로 체제가 개선되면서 사업국장에 틔움과키움 전양호 팀장, 사무국원에 김형성, 채민석 회원, 사무국장에 구준회 회원, 사무국원에 김의동 회원이 임명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6월 입회한 구준회, 채민석 신입회원이 소개돼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서경건치 최초 00학번대 회원으로 주목을 받은 채민석 회원은 “건치에 입회하면서 치과의사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됐다. 활동에 기여하기보다 배운 것이 더 많다”면서 “앞으로 건치에서의 시간은 단체에 보다 도움이 되는 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서경건치 제23기 집행부 소개 (좌측부터 채민석 사무국원, 전양호 사업국장, 김의동 사무국원, 김형성 사업국원, 구준회 사무국장)
▲ 감사보고 중인 김영희 감사
▲ 서경건치가 준비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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