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접착치의학회, 5일 공동학술대회 개최…심미임플란트 등 다양한 테마 접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 이하 심미치과학회)와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현)가 지난 5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2010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두 학회는 이번 공동학술대회 주제를 'The synergy'로 삼고 심미치료의 완성을 위해 두 학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임상의들의 고민과 창의적 노력들을 공유하고 심미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논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학술강연은 대강연장과 중강연장 2개, 총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가장 큰 대강연장에서는 접착과 복합레진, 임플란트 등을 테마로 다양한 심미치료법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먼저 오전에는 '각 세대별 접착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시너지 혹은 역시너지 : Dental caries vs adhesive dentistry'를 주제로 한 접착테마와 '자연치처럼 보이는 레진수복을 하기 위한 방법', '복합레진을 이용한 구치부 수복 - 쉽고 안전한 방법 찾기'를 주제로 한 복합레진 테마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심미 임플란트 수복의 딜레마'를 테마로 case 선택과 심미적인 임플란트 주위 조직 및 보철물 만들기 등을 다룬 강연이 전개됐다.
중강연장에서는 심미치료의 새로운 트렌드와 도재수복물을 다룬 세션과 함께 '치과스탭과의 시너지'를 주제로 한 치과스탭, 치과기공사 대상의 강연들이 연달아 개최됐다.
김명진 회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되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들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 성과들이 향후 심미치료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귀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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