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식의약 강국 향한 ‘오송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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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식의약 강국 향한 ‘오송 원년’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2.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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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 발표…사전 예방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등 6대 핵심과제 선정

 

오는 2011년부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시범 특구’가 운영되고, 의약품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의약도서관’이 구축되는 등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섭취(Eat Smart)’를 위한 국민운동이 전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오늘(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함께 ‘탈빈곤 자립지원 대책’ 토론회에서는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해법, 빈곤추락 방지를 위한 의료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오송원년을 맞이해 미래비전 2020에 의해 설정된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6대 핵심과제는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원료에서 소비까지 더 촘촘한 안전관리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 발전 지원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구제개혁 ▲안전공감 확산을 위한 소통 활성화 ▲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는 “6대 핵심과제가 상시적 위험 사회진입에 따른 위해관리 및 신속대치의 필요성과 신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발전속도에 상응하기 위한 체계적 목표로 설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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