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은 장애인치과진료 벽 허무는 '원년'
상태바
을유년은 장애인치과진료 벽 허무는 '원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2.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일재단 '2004 스마일 송년감사모임' 개최

"2005년은 장애인치과진료의 벽을 허무는 원년을 만들겠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임창윤)이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 실시, 장애인치과학회 발족 등 장애인진료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을 이뤘던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2004 송년감사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치협 정개규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송년감사모임에서 스마일은 "내년을 '장애인치과진료의 벽 허무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야심한 새해 계획들을 발표했다.

이날 '2005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임지준 사업본부장은 "재단의 설립과 진료센터 착공에 이어 학회 발족에 이르기까지 이젠 기본 틀을 다 갖추게 됐다"면서, "이제 남은 과제는 치과의사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일은 내년부터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새로운 사업으로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일은 내년부터 '국제협력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SK-Telecom과 함께 '1004 사랑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도 사랑의 스케일링, 무료휠체어 보급사업, 전동칫솔 보급사업 등 올해 벌였던 사업들도 계속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송년감사모임에서는 '향림 엔젤 핸드벨 연주단'의 식전공연과 임창윤 이사장의 인사말, 나경원 의원과 정재규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김태연 어린이의 할머니가 감사인사를 하기도 했다.

또한 비아이트레이딩 김달중 대표와 홍은기 원장(홍은기치과) 등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작년 가수로 데뷔한 이지영 원장(강남이지치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