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지' 공식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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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험학회지' 공식 출간됐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1.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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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자로 첫 출간…노인틀니 급여화 재정추계 등 원저 3편·종설 3편 등 수록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이하 보험학회)가 지난달 30일 공식 학회지를 처음으로 출간했다.

▲ 대한치과보험학회지 표지
학회 창립 1년 여 만에 발간된 대한치과보험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Dental Insurance)는 양정강 회장의 창간사를 시작으로 3편의 원저와 3편의 종설이 수록돼 있으며 보험학회 홍선아 교육 이사가 소개하는 '올바른 보험청구 Q&A'가 담겨 있다.

먼저 원저로는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의치보철재정추계'(정세환, 박고운, 김철신)와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건강보험 관련 교육실태'(김진범, 정승화, 양정강), '치과의원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실태에 대한 연구 - 부산광역시 소재 일부 치과의원을 대상으로'(홍선아) 등 3편이 수록돼 있다.

또한 종설로는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확충과 건강보험 하나로'(이상이), '치과진료 보장성 확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윤홍철),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의 제 문제에 대한 검토'(김용진) 등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해 볼 수 있다.

양정강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발자취는 칭찬 받을 만 하지만 치과영역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하다"며 "치과분야에 있어 국민, 치과계, 정부 누구하나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다보니 치과가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양정강 회장은 "보험학회는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통해 치과의사의 궁극적인 목표인 자연치아의 평생보존을 담보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한다"며 "이번 학회지 창간은 보험학회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여정의 하나"라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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