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드림팀’ 꾸린 이태훈 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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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드림팀’ 꾸린 이태훈 후보 출사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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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송·김한술·이용식·김종희 바이스 확정…18일 선본 발대식 갖고 치재협 대권 도전

 

(주)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이사가 능력과 경륜, 열정을 갖춘 환상의 바이스진을 구축하고, 다음달 18일 치러지는 제10대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회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태훈 후보 선거운동본부(이하 캠프)는 지난 18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10대 치재협회장 당선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늦어도 오는 25일경에는 후보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치재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재) 규정에 따르면 회장 후보는 전체 회원사 중 ‘5% 이상 10% 미만’의 후보추천을 받아야 한다.

 

치재협에 따르면 2011년 1월 기준 현재 회원사는 503개 사로, 최소 26명~최대 50명의 회원사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이 캠프 측은 이미 회원사 10% 미만의 후보 추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마자는 4명의 부회장 후보를 갖춰야 하는데, 이 캠프가 확보한 4명은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와 (주)네오프란트 이용식 대표이사, (주)OES 김종희 대표이사,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로 업계에선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실력있는 메가톤급 인사들이다.

 

▲ 왼쪽부터 이태훈 협회장 후보, 김종희, 김한술, 이용식, 오석송 부회장 후보.
이태훈 후보는 “우리의 환상 드림팀은 지역 안배나 회장 후보자의 권유로 마지못해 부회장 후보를 수락한 팀이 아니다”면서 “기재업계의 전통과 정서를 지키고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우리의 시장은 우리가 지켜, 후배 대에 상생하는 치과계를 이어주겠다는 열정으로 뭉쳤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치재협을 정책단체로 승화시켜 치과업계의 백년지대계를 다지고, 업종간 상존·상생하는 풍토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캠프 바이스 후보들을 살펴보면, 먼저 김한술 부회장 후보는 1972년 광명치재상사를 창업, 40여년 가까이 치과계에 몸을 담았으며,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태훈 후보는 “40여 년의 오랜 업력과 폭넓은 교류로 여론의 중심인 원로와 젊은 세대를 화합으로 연결해 주는 적임자”라며 “왜곡된 유통질서와 덤핑 등의 문제를 화합으로 해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종희 부회장 후보는 식약청 인허가 사항, 수입업체 GIP, 제조업체 GMP를 비롯해 향후 시행될 소매업체 KGSP 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캠프 측은 김 부회장 후보자가 식약청 관련 업무를 실무차원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시켜 업계의 행정적·금전적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석송 부회장 후보는 현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중소기업신지식경영인협회장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미래경영포럼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고,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 선정 등 화려한 포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정부 및 산업계에 폭넓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이 캠프 측은 대정부 업무를 맡아 치재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정부 및 기관의 각종 정책지원금과 기술지원자금 유치 등, 치과업계의 발전과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식 부회장 후보는 지난 2001년부터 9년간 치재협 대전·충청지부장을 역임한 치재업계 마당발로, 폭넓은 인맥과 교류를 활용해 유관단체와의 협상 및 교류, 소매·도매·수입·제조 업체간 화합을 위한 이견조정과 행정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태훈 10대 치재협회장 후보는 4대 정책이사·5대 총무이사·7대 제1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회무 공적으로 ▲KDX 국제전시회 창설 및 3회 개최 ▲EDI 업무 유치 ▲협회지 월간치재 창간 및 창간준비금 천만원 기부 ▲국제 전시회 참가 정부 지원금 확보 성공 ▲전시료 10%로 회관건립기금 조성제도 제정 ▲업계 공동 여름휴가제 도입 정착 ▲공동 기술문서 양식 작성 회원사 배포 ▲협회 사무국 조직화 및 전산화 도입 등을 회무 업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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