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지구촌 - 아시아 희망 나누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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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지구촌 - 아시아 희망 나누기 캠페인
  • 편집국
  • 승인 2005.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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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0405 프로젝트

지난 12월 26일 오전 9시경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섬 부근에서 발생한 강진과 해일 등으로 인하여 15만명(2005년 1월 3일 기준)의 피해자와 와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다. 이번 지진해일로 어촌 마을에 사는 가난한 아시아인들의 삶의 터전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식수부족과 각종 전염병으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는 당장 아시아의 가난한 이웃들의 재앙에 가슴 아파하면서 희망을 다시 함께 세운다는 심정으로, 모금 및 구호 활동을 시작한다.

이러한 모금 및 구호 활동은 인도네시아의 지진이 바로 이웃 말레이지아와 스리랑카, 버마, 인도 등 아시아 뿐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를 넘어 지구를 세바퀴 돌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이 지구촌 속에서 진정한 시민사회연대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야 한다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의식에 기반하고 있다.

엄청난 재앙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 한국 시민사회는 아시아 이웃들의 고통에 함께 하는 마음과 정신이 근본에 있음을 다시 한번 시민과 언론에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모금 사업은 구호물자가 자칫 몇몇 미디어에 관심있는 국가, 지역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며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들에게 전달 되도록 각 국가 피해지역의 신뢰할 만한 주요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전달된다.

아울러 이번 구호사업은 우리에게 일회적인 구호사업이 아니라 지진해일로 인해 많은 목숨을 잃은 아시아의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 이번 사업이며 아시아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한국여성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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