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테크 캐드임팩트 기술 교류 등 위한 조인식
PACS 전문기업 마로테크(대표 이형훈)가 지나달 30일 캐드임팩트(대표 엄경식)와 기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양사는 올 상반기부터 본격 출시 예정인 소형 및 의원급 시장의 PACS와 CAD(컴퓨터 보조 진단 장치) 솔류션을 제공하게 되며, 캐드임팩트사의 SonoEyeTM, MRDx 공급을 포함해 공동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마로테크 이진형 책임연구원은 "현재 국내에서는 초기시장인 CAD솔루션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기술이고 미국에서는 보험수가까지 마련돼 있다"며 "특히 유방초음파 진료가 많은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등 의원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마로테크와 캐드임팩트는 향후 ▲기술 교류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 ▲공동마케팅 추진 ▲공동영업 활동 ▲공동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캐드임팩트는 유방 초음파 영상에서 발견되는 종괴(mass)의 악성/양성(malignant vs. benign)의 감별 진단을 도울 수 있는 초음파 유방 검색 시스템인 SonoEyeTM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단일형 시스템(stand-alone)과는 별도로 작년 5월 SonoEyeTM 솔류션을 마로테크의 PACS 시스템에 이식한 바 있다.
양 사는 향후 PACS+CAD 통합솔루션을 개발, 초음파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 중에서 유방 초음파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병원들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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