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키! 원하던 것을 찾게 해준 고마운 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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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키! 원하던 것을 찾게 해준 고마운 건치
  • 박미혜 기자
  • 승인 2011.02.16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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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실습 기자체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4학년 박미혜

 

'틔키가 뭘까?'

전혀 생소한 이 단어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에서 추진중인 서울경기지부(이하서경건치)의 지역아동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 프로젝트의 명칭이다.

▲ 특성화 실습을 받고 있는 박미혜 학생의 모습
7일부터 18일까지 건치 특성화 실습에 참가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4학년 김유미, 박미혜 학생은 2주간의 일정표를 받아보고 '틔움과 키움' 체험학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으며, 과연 어떤 실습일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1일 새소망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4일 성남동 푸른학교, 16일 금광동 푸른 학교까지 총 세번에 걸쳐 틔움과 키움 사업에 참가하고 실제 구강보건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학생은 틔움과 키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단체 '퍼블리카'를 도와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했으며 "실험을 통해 직접 구강 내 세균ㅇ르 관찰하고, 식품 내 설탕량을 측정하는 등의 흥미로운 접근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미 학생은 " 일단 치과위생사가 주축이 된다는게 의미가 컸다. 하지만 아이들이 교육을 잘 따라와줄지 걱정이 앞선던게 사실인데 막상 가보니 분위기도 좋았고 아이들의 참여도가 좋아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혜 학생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즐겁게 교육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 그래서 저 또한 훗날 틔움과 키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자의 길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첫날 이루어진 건치 소개에 있어서 감상한 영화 '식코'를 통해 의료 민영화의 폐해를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집행위원회 회의,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30주년 기념사업협의회 준비회의, 건치의 특별위원회인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의 등을 통해 건치의 주력적인 활동과 사업을 이해할 수 있어 보람차고 소중한 실습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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