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사회생활, 이제는 자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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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사회생활, 이제는 자신있어요"
  • 김유미 기자
  • 승인 2011.02.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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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실습 기자체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성화 교육이 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진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특성화 실습에 열중하고 있는 김유미 학생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매년 3학년생들의 겨울방학동안 외부 기관을 견학하는 특성화 선택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특성화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졸업 후 사회 진출시 참고해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들은 대학원, 기업체, 산업체, 외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엣 자신이 원하는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11년에도 변함없이 3학년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2주간 특성화 실습이 시행됐다.

이번 실습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3M, 신흥, 필립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건치 등 학교 및 업체, 치과계 단체에서 시행됐다.

이 중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특성화 교육을 신청한 김유미, 박미혜 학생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건치 특성화 교육에 참여했다.

두 학생은 의료 민영화와 관련한 영화 '식코' 관람을 시작으로 건치 집행위 회의, 수돗물불소화 기획회의, 틔움과 키움(이하 틔키)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직접 기사를 작성해 볼 수 있는 건치 신문 기자체험을 했으며, 17일 건치 회원치과방문을 끝으로 건치 실습을 수료하게 된다.

이번 건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틔키 구강보건교육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는 박미혜 학생은 건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건치는 어떤 곳인지 궁금증이 커서 선택했다"고 언급하고, "건치에서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는 사업이 있다면 직접 참여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유미 학생은 "집행위 회의에 참관해 열정적으로 회의에 임하고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건치 임원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건치의 활동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참여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두 학생을 비롯한 특성화 교육 참가자들은 각 기관에서 실습한 내용에 대해 학기 초 동기, 후배들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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