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임원 및 위원 70여명 참여해 사업계획안 점검…2020년 국제교정학회 유치 추진 등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 임원 및 모든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그랜드워크샵이 지난 5일~6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그랜드워크샵은 교정학회의 지난해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워크샵 기간 내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워크샵에는 교정학회 임원 및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첫번째 날에는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대표를 초청해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강 이후에는 각 위원회별로 나눠 2011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마지막으로 토의결과를 발표하며 전체적인 회무 운영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에 따르면 교정학회는 올 가을 추계학술대회 대 주제로 'Form and Function"을 정했으며 세부 심포지엄 주제로는 'Alternative ways of orthognatic surgery'를 확정하고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수술-교정 협진과 선수술교정에 대한 학술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위원회에서는 2020년 국제교정학회(IOC)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그랜드워크샵은 2009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것으로 교정학회는 그랜드워크샵을 통해 각 위원회간 업무 조절과 협조, 예산 수립 등 효과적인 회무 운영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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